[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를 꼭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라면 전용 84㎡를 노리는 게 당첨에 유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가 특별공급 결과 161가구 물량에 68명이 접수해 0.4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 아파트투유가 발표한 삼성물산의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특별공급 청약경쟁률 결과, 0.4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대 1 내외로 전 세대 마감될 전망이다. |
전용 59㎡의 경우 A·B형을 합해 총 41가구에 27명이 몰려 0.66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인근에 분양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청계’는 특별공급 경쟁률이 평균 0.28대 1이었다. 이후 지난 9월1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17대 1로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특별공급 경쟁률은 ‘힐스테이트 청계’에 비해 한배 반 가량 높았다.
따라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힐스테이트 청계’보다 높은 평균 8 대 1 내외로 전 세대 마감될 전망이다.
특히 특별청약에서 인기 있었던 전용 59㎡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이 10대 1을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지하 3층~지상 21층, 총 1009가구의 대단지로 580가구(전용 59~123㎡)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 등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예정)된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동대문중이 있고 한국외대·서울시립대·한양대·경희대·고려대·삼육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경동시장·서울성심병원 등 각종 편의 및 기반시설이 이용이 가능하다. 청계천·배봉산근린공원·답십리공원이 가깝고 단지 내 순환보행로(계획)가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당첨자 명단은 11월5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