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실질적 혜택과 재미 요소를 업그레이드한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시즌 2’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실질적 혜택과 재미 요소를 업그레이드한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시즌 2’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사진=11번가 제공
‘11키티즈’는 고객이 단계별로 11마리 아기 고양이들을 기르는 ‘랜선 집사’가 돼 11번가 내 △서비스 방문 △상품 검색 및 구매 △숏폼 시청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원하는 상품을 받는 게임이다.
지난해 4월 오픈 후 1년 동안 ‘11키티즈’는 누적 접속횟수 1억40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11키티즈 시즌2’는 지난 1년간 참여했던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의 재미를 강화해 몰입감을 높였다.
먼저 게임 참여 시 이전보다 더 빠르게 많은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상 주기를 줄이고 보상 횟수는 늘렸다. ‘시즌1’에서는 8마리의 고양이를 키워야 보상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시즌2’에서는 고양이를 한 마리씩 키워낼 때마다 보상을 선택하고 받을 수 있다.
육성 완료 보상으로는 인기 생필품인 △도브 화이트 뷰티바 △한닙쿡 진한 동전육수 △호정가 촉촉 오란다 △광천 도시락김 △김규흔 한과 영양바 △리코셀 알로에 수딩젤 중 하나를 증정한다.
‘랜선 집사’와 고양이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육성방식도 개선했다. 키우고 싶은 고양이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으며, ‘매일 먹이 받기 미션’으로 받을 수 있는 보너스 먹이의 양도 4배 이상 늘렸다.
이외에도 구매 확정 후 받을 수 있었던 보너스 먹이를 3만 원 이상 구매 시 바로 지급해 고객이 혜택을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11키티즈 시즌2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11번가 내 다양한 서비스들을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손쉽게 참여하면서 경품까지 수령할 수 있어 불경기에 더욱 인기인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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