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 8-4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41.8대 1, 평균 12.3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오피스텔은 총 531실 모집에 6531명이 몰려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조감도 |
청약은 타입별로 1군부터 3군까지 총 3개의 군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20㎡가 속한 1군이 421실 모집에 2584건이 접수되며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27~37㎡, 56실 구성의 3군은 1692명이 청약해 30.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7㎡, 54실로 구성된 2군에서 2255명이 몰리며 41.8대 1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기업수요와 강남 접근성을 갖춘 문정지구에 공급되는 첫번째 힐스테이트로 다양한 상품 구성,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갖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내년 개통을 앞둔 KTX수서역과 문정법조타운 등 호재가 풍부해 향후 진행되는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에코 문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17~37㎡ 오피스텔 총 531실로 구성된다.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위주의 평면으로 구성했고 복층형 및 테라스형 타입 등의 특화 설계를 도입했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로 타입에 따라 최저 1억5000만원대~최고 3억60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29~30일 양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 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