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박근혜 "한반도 통일에 있어 여성의 역할 기대"

2015-10-29 15:31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평화적인 통일과 통일 이후의 통합에 있어 여성 지도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발언했다.

29일 제 50회 전국 여성대회에서 축사을 한 박 대통령은 "처음으로 통일을 주제로 여성들의 결의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다"며 "한반도 통일 시대를 열어 가는데 여성의 힘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한반도 통일에 있어 여성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박근혜 대통령은 "평화적인 통일과 통일 이후의 통합에 있어 여성 지도자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발언했다./사진=YTN캡쳐

박 대통령은 "반 세기 동아 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위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더 큰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을 기대했다.

이어 그는 "통일에 있어 내부 역량의 결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노동개혁 등을 비롯해 새롭게 창조경제와 문화를 융성해 나가며 경제 성장의 제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시대적 과업을 이루는데 여성의 역할 기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통령은 "경력 단절이 없이 일 가정 양쪽 모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 높일 것이다"며 "정부는 일터와 가정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목소리로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성의 발전이 우리 사회 발전이 될 것이다.여성이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펼치면서 여성의 시대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갈무리 했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