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삼성농아원과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 불우 아동의 재활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엄종숙 삼성농아원 원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번 바자회에서는 동대문 의류상가 등에서 기증받은 패션잡화와 사회적 기업(삼성농아원 출신 직원으로 구성)에서 만든 식·음료를 판매했다.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약 2300만원에 달한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가 청각장애 아동의 재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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