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캡처 |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일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점차 구름이 많아지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으나 다음날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제주도와 경남은 밤에 강수확률 60%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 미만이다.
아침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남해안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서해안에는 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과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강원도 속초평지에는 건조경보가, 서울·화성·하남·오산·울산·단양·청주·사천·김해·영덕·여수·울진 평지·강원도 일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전 6시 기준 현재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3.9도, 춘천 -2.2도, 청주 0.6도, 대전 1.1도, 전주 3.8도, 광주 5.7도, 부산 8.3도, 제주 11.9도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강원 영동, 제주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