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간부가 후배 여경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술에 취해 의식을 잃은 후배 여경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A경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서울의 한 경찰서 소속 간부가 후배 여경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TV캡쳐 |
A경감은 지난달 16일 회식 후 술에 취한 후배 여경을 종로구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감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성폭력 혐의를 입증할 자료를 다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는 4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