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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힘, 윤석열 지령으로 후보 교체…자진 해산하라”

2025-05-10 09:47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후보의 자격을 취소하고,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를 새 대통령후보로 등록한 데 대해 “대선 포기를 선언하고 자진 해산하라”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막장에 막장을 잇는 사기 경선극이 결국 대선 후보를 내란 대행에게 상납하는 결말로 끝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3차 골목골목 경청투어로 경북지역 방문에 나선 9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역사공원에서 한 지지자가 준비한 책에 사인을 하고 있다. 2025.5.9./사진=연합뉴스

황 대변인은 “이번 경선은 코미디나 막장극을 넘어 공포영화, 괴기영화 수준이다. 12·3 내란에 이어 또다시 쿠데타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석열의 지령에 국민의힘이 연출한 대선 쿠데타가 시작됐다”며 “후보 교체는 모두가 잠든 밤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윤석열에게 부역해 국민의 일상을 깨뜨린 12·3 내란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전원이 사기 피해자가 됐다”며 “애초부터 후보를 낼 자격이 없었고, 이제는 공당의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정당 간판을 걸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은 “폭력으로 대선후보를 강탈해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상납한 국민의힘은 정당 간판을 내리라”며 “헌정질서를 뒤흔든 데 이어 정당 민주주의마저 박살 낸 국민의힘은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비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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