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천단비가 여성 참가자 중 유일하게 톱5 안에 들어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7’ TOP5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마틴 스미스(전태원·정혁), 자밀킴, 중식이밴드(정중식·김민호·장범근·박진용), 천단비, 케빈오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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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슈퍼스타K' |
이날 천단비는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소원이어서 참가를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실감이 잘 나지 않고 매일 꿈같다. 매 무대를 열심히 하고싶다”고 남다른 의지를 전했다.
천단비는 ‘슈퍼스타K’ 시리즈 중 유일하게 톱5 안에 든 참가자인 것. 이에 대해 천단비는 “여자 참가자로서 혼자 남은 상황이다. 부담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부담감을 생각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매순간 좋은 무대 보여드리면 대중들께서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한다”며 “여자 우승자에 대한 부담감을 스스로 지우려 한다. 더 열심히 하게 되는 힘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슈퍼스타K7’ 생방송은 총 6회로 진행되며 심사는 심사위원 점수 50%, 대국민 문자투표 45%, 사전 인터넷 투표 5%로 구성된다. TOP5는 결승전까지 남은 세 번의 생방송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 재규어 XE 부상, 초호화 음반 발매, 아시아 최고의 시상식 ‘MAMA’ 스페셜 무대와 유수 기획사 연계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슈퍼스타K7’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