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향후 중국 경제성장률에 대한 전망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언급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2020년까지 중국 국내총생산(GDP) 1인당 국민소득이 2010년 대비 2배가 되는 목표를 실현하려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성장률이 6.5%를 밑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시 주석이 중국경제 성장률 전망에 대해 직접 발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리커창 총리가 최근 중앙당교 강연에서 “앞으로 5년간 매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53% 이상이 돼야 한다”고 밝힌 내용과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