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LG 'LG TV 그랜드 세일'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블랙프라이데이 진짜가 오고 있다. 미국 한해 최대 행사로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가 3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추수 감사절 당일인 블랙프라이데이와 다음날인 사이버먼데이는 미국 소매업체들의 최대 대목이다.
미국의 블랙프리아데이의 분위기를 받아 국내 가전업계도 다양한 판촉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 11월 한달 동안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을, LG전자는 'LG TV 그랜드 세일'을 진행한다./삼성전자, LG전자 |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 한 달간 '삼성전자 S 골드러시 패밀리 세일'을 열고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인기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TV·냉장고·세탁기·김치냉장고·청소기·공기청정기·PC 등 7개 품목의 인기 신모델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로 낮아진 가격에 대대적인 가격 할인까지 더해 연중 최고 규모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5년형 65형 UHD TV 행사 모델은 기존 가격 대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모션싱크 청소기는 최대 46%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냉장고 지펠 T9000 행사 모델은 기존 가격보다 최대 20%, 2015년형 '지펠아삭' 김치냉장고는 최대 13%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22015 버블샷 드럼세탁기·액티브워시·파워봇·모션싱크·블루스카이 AX7000·노트북9 등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인기 가전 제품들을 초특가 한정 판매한다.
최근 내수 활성화를 위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다양한 판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 저렴한 특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금이 적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최근 개별소비세 인하,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TV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이달부터 'LG TV 그랜드 세일'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70형 울트라HD TV를 400만 원, 65형 울트라HD TV와 풀HD TV를 각각 299만 원과 240만 원의 가격으로 운영한다. LG전자는 울트라HD TV의 가격을 최대 40% 낮추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미리미리 페스티벌', '올레드 특별가 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올레드 TV를 실속있게 구매할 기회를 늘렸다. 이번 행사도 지난 9월~10월에 진행했던 행사가 좋은 반응을 얻어 소비자 혜택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보다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소비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