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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동인·반월당 지점 신설

2015-11-04 17:54 | 김은영 기자 | energykim831@mediapen.com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DGB생명은 대구지역에 2개 지점(동인·반월당)을 신설하고 오익환 DGB생명 사장 외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인·반월당 지점은 유동인구 및 인구 밀집도가 높은 대구 삼덕 지역에 위치해 단기간 내 본격적인 영업 궤도에 진입하기 용이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 DGB생명은 4일(수) 대구지역 동인·반월당 등 2개 지점에 대한 개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DGB생명 제갈상규 상근감사위원, DGB금융지주 홍진기 상무, 대구경북지역단 허강철 단장, 이동주 반월당지점장, 오익환 사장, 대구중구청 이국진 과장, 김재희 동인지점장, 김종국 부사장/DGB생명

고능률 FC 위주로 조직된 금번 지점 신설을 계기로 대구·경북지역 시장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리쿠르팅 차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입 및 경력직 FC들의 특성과 니즈에 맞춘 교육과 혜택을 제공하여 FC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 사장은 개점식 축사를 통해 "기존 지점 정예화 및 신설 지점에 대한 고능률화 추진을 통해 2020년까지 전략지역 시장 점유율 10% 달성 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지역에서의 대면 채널 영업인프라를 확대하고 선진 보험설계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역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B생명은 올 들어 가장 공격적인 영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FC채널 확대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3개 지점을 신설 한데 이어, 지난 달에는 방카슈랑스 전용 변액보험을 출시하는 등 대구은행과의 시너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장성 중심의 신계약 확대에 주력한 결과 3분기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바 있으며 최근에는 탤런트 이서진을 전속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는 등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금번 개점식에서 축하 화환을 대신해 기부 받은 쌀 600kg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대구 중구청에 기증되어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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