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FC서울의 캡틴 차두리가 올시즌 수원과 마지막 슈퍼매치를 끝으로 현역생활을 마무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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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서울 공식 페이스북 |
FC서울 구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서울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경기에서 '해피엔딩 with 차두리!'을 주제로 차두리의 공식 은퇴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서울은 차두리 은퇴 기념 클래퍼, 차두리 선수카드(시즌회원 대상)는 물론 차두리의 등 번호 5번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전반 5분에 '1분 동안' 경기장의 모든 축구 팬들이 차두리 선수에게 기립박수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하프타임에 차두리의 소감을 들어볼 수 있는 미니 토크쇼 등 공식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과 서울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경기는 7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이 경기는 KBS 1TV와 SPOTV 플러스 등 채널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