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제주를 거쳐 마지막 충북으로 전국 영업현장 방문 마쳐
[미디어펜=김재현 기자]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소통경영이 가속화되고 있다.
▲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지난 5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청주시지부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농협금융 |
지난 5월 경북을 시작으로 현장과의 소통 경영을 실시한 김 회장은 강원, 제주 등 전국 8도와 수도권 방방곡곡의 영업현장을 찾아 다녔다. 이번 충북지역을 마지막으로 올해 현장방문일정을 마치게 됐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농협금융은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하는 것으로 일선 직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015년도 마지막 영업현장방문의 소회를 전했다.
간담회에 이어 농협금융 충북지역 계열사(은행, 생명·손해보험, 증권) 업무보고를 받은 김회장은 "농협금융 경쟁력 확대를 위해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에 노력해야 하고, 더 나아가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유통사업과의 연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융지주의 역할과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