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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주말…돌풍·천둥 요란한 빗줄기 부산 내일날씨는?

2015-11-06 17:05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11월 첫째주 주말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이겠다. 곳에 따라 천둥과 돌풍·번개가 치는 등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겠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은 오늘 저녁부터 비가 내리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부산날씨는 흐린 가운데 가시거리는 15km 내외로 차량운행에 불편은 없다.

   
▲ 비에 젖은 주말…돌풍·천둥 요란한 빗줄기 부산 내일날씨는?
부산기상청 오늘 날씨 및 주말날씨 예보에 따르면 현재, 부산, 울산, 경상남도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늦은 밤 경남서부지역부터 비가 시작하겠다. 예상 강수량(6일 17시부터 8일 24시까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0~100mm. 경남내륙 40~80mm.

주말 시작인 내일(7일)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다. 내일 낮부터 모레 사이에는 해안지역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 마지막인 모레 날씨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오후에 소강상태에 들 때도 있겠다. 모레까지 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를 보이겠고 내륙에도 강풍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 주말날씨 및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내일 새벽에는 동해남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고, 남해동부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또한 남해동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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