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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안타 2볼넷, 2경기 연속 3출루…샌프란시스코는 애틀랜타에 연장 끝내기 승리

2025-06-07 15:1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3차례 출루하며 팀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디.

전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도 1안타(2루타) 2볼넷으로 3차례 출루했던 이정후는 이틀 연속 3출루 경기를 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연장 10회말 상대 폭투로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애틀랜타에 5-4 승리를 거뒀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이정후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말 무사 1루에서 애틀랜타 선발투수 스펜서 슈웰렌바흐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뽑아냈다. 이정후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가 엮어지자 윌머 플로레스가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냈다. 

이 때 이정후는 과감하면서도 빠른 주루로 3루까지 내달려 득점 찬스를 이어갔다. 1사 후 도미닉 스미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이정후는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후 상대 폭투로 한 점을 얻어 1회말 3점을 내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정후는 2회말 1사 1루의 두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번에는 후속타가 막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3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가 투수에게 잡혀 아웃됐다.

4-4 동점이 된 후인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을 상대로 다시 볼넷을 골라 3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킴브렐의 견제구에 걸려 아쉽게 아웃당하고 말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초반 리드를 못 지키고 4-4 동점 추격을 당해 연장 승부를 벌여야 했다. 10회초를 실점 없이 넘긴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공격을 펼쳤고 1사 2루의 끝내기 기회에서 이정후 타석이 돌아왔다. 이정후는 안타를 치지 못하고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 때 2루 주자 타일러 피츠제럴드가 3루로 진루했다.

이정후의 진루타는 승리로 연결됐다. 상대 투수 피어스 존슨의 폭투가 나오면서 3루에 있던 피츠제럴드가 홈인해 끝내기 득점을 올리며 샌프란시스코가 5-4로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36승 28가 됐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5연패에 빠진 애틀랜타는 27승 3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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