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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은행자금조달 새 지평 열었다

2015-11-09 13:56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국민은행, 커버드본드 발행 조인식 개최

[미디어펜=김재현 기자]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지난 10월 발행된 5억 달러규모 글로벌 커버드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을 축하하기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 왼쪽부터 비엔피파리바 증권 한국사장 최영호,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대표 허인, 소시에테제네랄 라파엘 쉐미낫, 시티증권 대표 박장호./국민은행
조인식에는 발행사인 국민은행과 공동 주간사인 BNP PARIBAS, Citibank, Société Générale의 관계자 외에 금융위, 금감원 관계자, 이번 발행에 참여했던 김&장, 안진딜로이트, 무디스, 피치 등 모든 관계기관들도 참석해 성공적인 발행을 축하했다.

이번번 발행은 한국 커버드본드법 아래 발행된 최초 법제화 커버드본드로 프로그램을 통한 첫 발행사례다.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최상 등급인 AAA 등급을 부여 받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6월 글로벌 커버드본드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설립한 이후 첫 번째 법제화 커버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투자자기반을 확대하고 조달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자금조달 채널을 마련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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