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기, 중공업·건설 업종 외 서비스 계열사 협력사까지 참여 확대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이 구직자들의 취업과 협력사의 채용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삼성은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협력사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2015년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 삼성이 오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성 협력사 2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2015년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을 개최한다./미디어펜 |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은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우수 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4회째인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전기·전자 업종과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등 중공업·건설업종 뿐만 아니라 호텔신라, 제일기획, 삼성웰스토리 등 서비스업종 계열사까지 확대돼 총 12개 삼성 계열사의 200여 개 협력사가 현장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한마당은 ▲연구개발 ▲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6개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관을 운영한다.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부터 구직자가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현장 매칭까지 취업에 관한 종합정보와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취업 토탈 솔루션관'도 마련된다.
또 기업 정보를 구직자 스스로 검색할 수 있는 '셀프 매칭관', 입사지원에 필요한 사진을 전문사진작가가 촬영해 무료로 인화해주는 '이력서 촬영관'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관이 운영된다.
구직자는 '삼성 협력사 채용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 희망 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와 전화 상담을 통해 채용 기업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삼성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구직자들의 취업과 협력사의 채용을 돕기 위해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전담인력이 상주하며 구직자 취업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