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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이말년, 과거 4차원 발언 '눈길'…"실수를 핑계로 폭파시키겠다"

2015-11-10 06:25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마리텔' 이말년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 또한 다시금 화제다.

이말년은 과거 자신의 SNS에 "새로 컴퓨터를 사서 자료를 옮기려다가 나도 모르게 20살때부터 모아둔 사진 파일을 모조리 삭제해버렸다"고 털어놨다.

또 "내 인생의 모든 각종 사진, 심지어 결혼식 사진도 싸그리 다 지워졌다. 그간 끙끙대며 정리하고 모아왔던 사진이 날아가니까 억장이 무너질 것 같았다"고 말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이말년은 "는 뻥이고 아무렇지도 않았다. 왜 난 아무렇지도 않은 것인가. 오히려 홀가분하고 시원하다. 이것은 무소유였다." 며 "뭐든지 한 번 하기가 어렵지 두 번 하기는 쉽다는 말이 있듯이 언젠가 끙끙대며 꾸며놓은 이 블로그도 자신있게 실수로 공중폭파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말년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리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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