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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분양가·유동수요 풍부…'부천옥길자이' 단지 내 상가 17일 분양

2015-11-10 14:42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1순위에서 평균 2.82대 1(아파트 기준)의 청약경쟁률로 전 세대 마감된 ‘부천옥길자이’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은 17일 경기도 부천 옥길지구에 위치한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30실을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 GS건설의 '부천옥길자이' 단지 내 상가(상업시설) 투시도

앞서 지난 6월 청약을 접수 받은 ‘부천옥길자이’는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 지 15일 만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710가구 전 세대가 분양 완료됐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오피스텔동 1~2층에 자리 잡을 예정이며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 2층은 테라스상가로 계획 중이다. 모든 상가가 도로를 면한 전면상가로 이뤄진다.

1층은 전용 44~75㎡ 규모 20실, 2층은 전용 27~84㎡ 등 10실로 채워진다.

해당 단지는 부천옥길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에 위치해 단지의 고정수요뿐 아니라 유동수요 역시 풍부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근린공원·이마트 등 주변 상권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소자본 투자에 유리하도록 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상업시설 전체가 확정분양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으로 초기 자금부담이 비교적 적다.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 분양소장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권리금이 없을뿐더러 고정수요가 확보돼 인기가 높다”며 “부천옥길자이 상업시설은 유리한 금융조건과 대형마트를 기반으로 한 중심상권에 위치한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점에서 문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택지로 조성되는 부천 옥길지구는 경기도 부천 소사구 범박동·옥길동·계수동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지구다. 인구 총 2만6000여 명을 수용하며 주택은 9300여 가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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