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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분골쇄신하는 자세로 최선 다할 것”

2025-06-23 17:13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3일 “우리 농정이 지속가능하고 더 발전해서 우리 국민들에게도 부담되지 않고 우리 농업인들의 삶도 나아질 수 있도록 분골쇄신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에서 장관직을 유임하게 된 데 대해 “상당히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며 “지금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님들과 의논하고 협력하면서 국민과 농업인 모두의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실용과 성과 중심 인사 기조를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도 보조를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장관 인선에서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5.6.23./사진=연합뉴스


쟁점 법안인 양곡관리법, 농안법, 한우법 등에 대해서는 “새 정부 국정 철학에 맞춰 적극 재검토하겠다”며 “부작용이 없는 방향으로 의원님들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송 장관은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에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송 장관 유임에 반발하며 이날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전 의원은 “국민주권정부라는 이재명 정부에서 농식품부 수장에 대한 인사를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보수와 진보의 구분 없이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와 실력으로 판단하겠다는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인 실용주의에 기반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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