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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황국 기자] 장미란 선수가 박태환 선수에게 받은 '빼빼로데이 이벤트'가 재조명되고 있다.
장미란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박태환이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했다.
당시 방송에서 장미란은 "빼빼로데이 날 박태환이 자신을 불러냈고 나갔더니 빼빼로를 안겨줬다"며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하다"고 이야기 꺼냈다.
이 말을 들은 박태환은 "태릉에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친하게 지내온 미란 누나에게만 챙겨준 것이고 2-3일 전 곰인형이 든 빼빼로를 샀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런던올림픽 당시 장미란이 숙소에서 '밥상 이벤트'를 해줬다. 장미란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하고 했지만 그말이 말하라고 한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