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
[미디어펜=황국 기자] 래퍼 슈퍼비가 타블로 디스곡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가 출연한 방송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슈퍼비는 지난 8월 1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 합동무대로 인크레더블과 대결을 했다.
각 팀에서는 1차 공연 이후 두 사람의 리허설 무대를 보고 한 명만을 무대에 올리기로 예고했다.
당시 타블로-지누션 팀의 리허설에서 슈퍼비는 '오빠차'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인크레더블 역시 같은 곡으로 무대에 올랐지만 실수를 연달아 했다. 그러나 금방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무대를 마쳤다. 이후 인크레더블이 '오빠차'로 무대에 올랐다.
슈퍼비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이 곡(오빠차) 콘셉트나 아이템 같은 게 전부 내 아이디어에서 나온 건데 납득이 안간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슈퍼비는 13일 자정 타블로에 대한 디스곡 '앰뷸런스'를 발표했다. 이 곡을 통해 슈퍼비는 "YG팀 고르기 촬영 끝내고 진짜 무서운 얘길 들었다며 그때 형이 내게 하던 말이 '이미 하이그라운드 그리고 인크레더블 둘은 계약서를 쓰기 전 까지'"라고 말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