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31억원, 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7%, 27.6%, 18.5% 증가한 수치다.
KT그룹에 따르면, 올 3분기 실적은 온라인 광고사업 부문의 두드러진 증가세와 IPTV 광고사업, 디지털사이니지 광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에 따른 결과다.
나스미디어는 그간 광고매체 구입 및 전문 인력충원, 옥외광고 제안 시스템 ‘OASIS’ 개발, 광고 효과 측정 고도화 연구 등 전문솔루션 개발에 힘써왔다. 아울러 수원KT위즈파크, 가로변버스쉘터, IPTV의 광고 판매 대행 등 KT그룹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나스미디어는 그동안 축적한 전사적 역량을 집결해 경쟁사와의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고 디지털 미디어 렙사의 리더 위치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