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14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대입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험생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하철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 14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대입 논술고사를 치르는 수험생의 불편을 덜기 위해 지하철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연합뉴스TV 방송 화면 캡처 |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일 오후 1시부터 4시에 도심을 지나는 지하철 2,3,4호선 운행을 13회 늘리고 1호선에서 5호선까지 비상차량을 6편 대기시킨다.
광화문과 시청, 종각 등 도심 주요 10개 역에는 안전요원을 147명 추가 투입하고, 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일부 출입구를 닫거나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또한 광화문과 시청광장 주변을 통과하는 시내버스의 경우에는 우회운행하고, 서울시 트위터로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