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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덕선 동네 18세 '밥풀ㆍ사탕' 사랑 "기시감"

2015-11-14 16:10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혜리와 고경표 VS 류준열 풋풋한 사랑 영글어가기 

[미디어펜=김연주 기자]회를 거듭할수록 옛 추억이 소록소록 살아나는 응답하라 1988’.
 
14일 토요일 저녁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복 이우정)4편은 ‘Can’t help ~ing’.
 
‘~’의 정체는 드라마에서 전개될 예정이나 ~을 하고 말거야의 내용은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청소년의 사랑이 될 전망이다.
   
▲ 응팔, 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4회, '풋풋' '애뜻' 사랑 "꼭 이루고 말거야"
 
또 사소한 일상으로 아웅다웅하는 부부간의 사소한 샅바싸움이기도 하고 남자만 사는 집안에서 까칠한 부자간의 화해일 수도 있다.
 
4편은 청소년의 풋풋한 사랑 감정이 다뤄질 예정이다. 청춘발랄 18세 여고생 덕선(혜리 분)은 그 중심이다. 덕선과 쌍문고 골목 친구인 선우(고경표 분)와 정환(류준열) 간의 사랑작업(?)에 시청자의 눈과 귀가 집중될 예정이다.
 
덕선은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선우에게 변진섭 노래테이프를 전달하면서 내가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탕뿐이라는 메모를 전한다.
 
정환은 칠칠치 못한 덕선에 의도와 달리 퉁명한 구박으로 대응하나 시청자는 나도 그랬던 것 같은데...’한다.
 
비오는 버스정거장에서 덕선이 어정쩡 서있는 정환에게 뭐야 나 기다린 거야하는 장면에서 기시감을 느낀다. 풋풋한 사랑시기에 말꼬는 여학생이 대부분 열어나갔기 때문이다.
 
중년에게는 골목이웃의 정감과 사랑, 추억이 되살아나고 10~20대는 드라마가 자신의 현실로 들어오는 TvN응답하라 1988’4편은 토요일 750분에 방영된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치솟고 있다. 금요일 방영된 3편은 유료플랫폼 평균 시청률 8.4%, 최고 시청률 11%를 각각 기록,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 TvN'응팔' -응답하라1988 4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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