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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장관, 취임 후 방일부터…29일 이와야와 회담 이후 미국행

2025-07-28 14:57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조현 외교부 장관이 29일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24일 취임한지 사흘만에 이와야 외무상과 첫 전화통화를 가졌다.

조 장관은 이번 방일에서 한일 양국간 경제, 문화 등 분야의 협력 방안을 비롯해 한미일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일본이 먼저 미국과 관세협상을 타결한 만큼 통상 문제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7.23./사진=연합뉴스


조 장관은 한일 외교장관 회담 이후 오는 31일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장관은 장관 지명 후 첫 출근 당시 방미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처음 방문지가 미국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지만 결국 미국 먼저 방문할 것 같다”는 취지로 언급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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