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무한도전이 정형돈씨의 부재를 딛고 같은 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5일 방송계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
’의
‘무도투어
’ 14일 특집의 시청률이
11.6%로 시니어토크쇼나 불후의 명곡을 제치고 전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
|
|
|
▲ MBC 제작진은 방송인 정형돈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문구를 방송 초입부에 삽입했다./MBC |
MBC ‘무한도전’은 외국인 동반 서울관광 특집에 앞서 유재석이 정형돈의 하차를 공식 알리는 데 이어 박명수 등 출연진 5명이 오랜 멤버인 정형돈에 대해 안부와 위로를 전했다.
유재석은 “우리 형돈이가 너무 힘이 들어서 잠시 체력 단련을 위해 휴가를 떠났다. 당분간은 ‘무한도전’을 함께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애처로워했다.
유재석이 이 형돈 부재를 알리자 박명수와 정준하, 하하, 광희 등은 슬프거나 침통한 표정으로 정형돈의 공백중단을 안타까워했다.
시청률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과 TNMS는 토요일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11.6%로서 각각 시니어토크쇼 황금연못2부나 불후의 명목을 각각 앞선 것으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