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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 브랜드 콘셉트 강조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해외 관광객에게도 호평

2015-11-16 18:57 | 황국 기자 | yellow30@hanmail.net

[미디어펜=황국 기자]'보기가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음식을 먹고 싶게끔 만들어야 손이 간다는 이야기로 시각적인 자극도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것처럼 최근 기업들도 자신들의 콘셉트를 강조한 플래그십스토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브랜드의 철학을 보여주기에도 중요한 요소인 플래그십스토어는 건물 외관에서 내부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되어 브랜드의 얼굴 역할을 하는 매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서울의 노른자 땅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플래그십스토어가 포진되어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배우 이영애가 론칭한 화장품 브랜드 리아네이처는 서울 삼청동에 3층 규모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영애가 직접 사용하고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누와 클렌징, 오일 등을 판매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한옥을 떠올리게 하는 격자무늬문살을 테마로 하고 있으며 내부는 검정색을 주로 하고 있어 전통적이고 모던한 느낌을 풍긴다.
   
 
 
런칭 1년이 채 되지 않아 ‘루이비통 모엣헤네시(LVMH)’ 산하 뷰티편집샵 세포라에 25개점 입점한 YG엔터테인먼트 문샷은 ‘제 2의 뷰티거리’ 서울 삼청동에 위치해 있다. 지상 3층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는 우주 느낌을 공간화한 대리석 외관과 독특한 무늬로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문샷은 최근 뮤즈로 이성경에 이어 정유진을 발탁했으며 뷰티 카테고리를 파괴해 재미있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국내와 해외 2030 소비자층에게 반응이 뜨겁다. 
 
플래그십스토어는 기업의 철학과 이미지를 통합해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이미지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브랜드 홍보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마케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어 최근에는 해외관광객들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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