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프랑스 파리 테러와 관련해 아베 신조 일보 총리가 테러 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각료회의에서 아베 총리는 테러 대책 강화를 지시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계속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테러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내외 일본인의 안전 확보와 테러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5월 주요국 정상회의(미에현 이세시마)·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비한 테러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 능력 등 테러 대책 강화를 지시, 회의 참석자들은 일본 외무성에 설치 예정인 국제테러정보수집조직 출범을 서두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