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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전북 특화산업 육성 협력 네트워크 구축

2015-11-20 08:44 | 김재현 기자 | s891158@nate.com

수출입은행, 전라북도·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효성과 MOU 체결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수출입은행이 전북의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은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효성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 한국수출입은행과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효성은 19일 오후 전라북도청에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동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덕훈 수은 은행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수출입은행
이덕훈 수은 행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이남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은 지난 19일 오후 전라북도청에서 만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산업에 대한 공동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서에 교차 서명했다.
 
네 기관이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구체적 주요 내용은 △특화 산업분야 내 유망 중소기업 발굴·육성·지원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연구개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지원대상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서비스 공동 제공 △상호 정보교환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지역 특화산업인 탄소소재 및 농생명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과 해당 중소기업 지원·육성 등 실질적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창조센터, 대기업, 중소기업간 하나의 연결고리가 구축이 됐다"면서 "수은은 전북지역 특화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전북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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