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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분양시장]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등 17곳 청약·'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등 45곳 견본주택 개관

2015-11-20 17:56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연내 건설사들이 마지막 물량을 ‘밀어내기’식으로 쏟아내 11월 마지막주에는 문을 여는 견본주택만 45곳이다.

20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물량(8028가구)이 1만 가구 밑으로 떨어진 반면, 전국 2만9000여 가구의 견본주택이 개관을 앞두고 있어 관람객들이 바쁘게 움직일 전망이다.

   
▲ 현대산업개발·삼성물산의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투시도(왼쪽)와 삼성물산의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조감도

▲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청약

금주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총 17곳이다.

서희건설이 경기도 안성아양지구 B4블록에 짓는 ‘안성아양 B4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는 24일 분양되는 전용 74~84㎡의 963가구 규모 단지다. 단지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안성IC,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 동서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8블록에는 한양건설의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이 25일 분양된다. 전용 74~84㎡ 등 640가구 규모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선인 다산역(가칭)이 주변에 예정돼 있다.

26일에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가 전용 49~150㎡ 타입으로 지어진다. 총 829가구 중 25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역세권 단지이며, 서원초·원명초·반포고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의 ‘해운대 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역시 26일 공급되며, 부산 해운대구 우동 791에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353가구가 제공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을 걸어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이 27일 청약을 접수 받는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시설용지의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오피스텔)’는 전용 19~82㎡ 등 650실이 분양된다. 201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연장선(강일역~검단산역) 미사역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 북한산 자락의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견본주택 가볼까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45곳 중 43곳이 27일에 문을 연다.

수도권에서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 및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의 ‘일산 센트럴 아이파크’, GS건설의 ‘광명역 파크자이 2차’,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운정’, 호반건설의 ‘평택소사벌지구 호반베르디움’, 금호건설의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공공분양)’ 등 23곳이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의 ‘천안 불당 파크 푸르지오(2·3블록)’, SK건설의 ‘부산 수영 SK 뷰(VIEW)’ 및 ‘시청역 SK 뷰’,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안동 강변’, 우방건설의 ‘광주 첨단 우방아이유쉘’ 등 20곳의 견본주택이 오픈한다.

▲ 1순위 34대 1로 마감 ‘송파 헬리오시티’ 행운의 주인공은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25곳이다.

23일과 24일에는 각각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에코 송파(오피스텔)’ 등 2곳과 현대산업개발의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 등 3곳이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25일에는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삼성물산의 ‘송파 헬리오시티’, 반도건설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등 5곳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6일에는 롯데건설의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포스코건설의 ‘울산 대현 더샵(1단지)’, 제일건설의 ‘전주 만성지구 제일풍경채’ 등 11곳의 당첨자가 확정된다.

27일에는 GS건설의 ‘용인 동천자이’, 이지건설의 ‘내포신도시 1차 EG the1(7-2블록)’ 등 4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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