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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1030만원"…더블역세권 부산 '수영 SK 뷰' 27일 분양

2015-11-24 11:13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SK건설이 부산에 분양하는 더블역세권 단지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SK건설에 따르면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공급하는 ‘수영 SK 뷰(VIEW)’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 SK건설의 '수영 SK 뷰(VIEW)' 투시도

‘수영 SK 뷰’는 망미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5층 총 124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59~84㎡ 등 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초고층 아파트인 만큼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이 단지로부터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차량 이용 시에는 연수로·번영로·광안대교와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여건을 살펴보면 단지 인근의 배산초를 포함, 망미중·남일고 등 초·중·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코스트코·이마트·망미중앙시장 등 편의시설과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 등이 속해 있는 센텀시티가 가까이 위치해 있다. 부산지방국세청·병무청 등 관공서와 수영사적공원 역시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30만원에 책정돼 앞서 지난 4월 인근의 수영구 광안동에서 분양한 ‘광안더샵’(3.3㎡당 1083만원) 등 인근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순위 청약은 12월2일 진행되며 당첨자 명단은 12월9일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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