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군(17)의 논문 표절과 관련해 박석재 천문연 연구위원이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입을 열었다.
“자신을 믿고 따라와준 송유군근에게 미안하다”고 운을 뗀 박 연구위원은 허리를 굽혀 사과의 뜻을 전했다.
▲ "따라와준 송유근에게 미안"…'논문 표절' 기자회견 "박사학위 연기"/자료사진=YTN 화면 캡처 |
해당 기자회견에서는 송 군과 ‘자기표절’ 논문 관련해 “학칙과 규정에 의거해 적절한 조치가 진행될 것”이라며 “내년 2월 박사 학위 취득은 미뤄질 것”이라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