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재욱이 1년 9개월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소속사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재욱이 이날 정오 신곡 '...테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테니'는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서정적 멜로디 속에 사랑과 이별의 경계에 머무는 섬세한 감정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정재욱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정재욱은 1999년 데뷔 이후 ‘잘가요’, ‘시즌 인 더 선(Season In The Sun)’, ‘가만히 눈을 감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성숙한 음악적 감성과 삶의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정재욱은 “'...테니'에 사랑의 시작과 끝, 그 사이에 머무는 복합적인 감정을 담으려 했다. 듣는 분들께 한 편의 이야기처럼 다가가길 바란다”며 “팬들과의 오랜 만남을 준비하며 진심을 다해 작업했다. 이 곡이 누군가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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