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공식 후원한다.
▲ 아우디 코리아는 2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공식 후원한다. /사진=아우디 코리아 제공 |
26일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최고급 럭셔리 세단 뉴 아우디 A8 L을 비롯해 RS 7, S7, S6 등 고성능 모델은 물론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A7, 프레스티지 SUV Q7 등 아우디 모델을 대거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의 요그 디잇츨 마케팅 이사는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라이브,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등 다양한 문화,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을 진행해 왔다”며 “한국 최고의 영화 축제인 청룡영화상 후원 역시 혁신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중시하는 아우디에게 매우 의미있는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요그 디잇츨 이사는 이번 청룡영화제에서 최다관객상 시상자로서 무대에 올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상패를 전달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앞으로도 영화 산업에 관심과 후원을 지속하며 한국 영화 발전에 더욱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8년째인 청룡영화제 후원 외에도 올 해 4월에는 남성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플러스와 함께 신인감독 발굴 프로젝트인 ‘A-무비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아우디는 세계적으로 영화 제작 및 영화 산업 지원 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이다. 아우디는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로서 다양한 의전차량을 제공하고 영화제 현장에서 아우디 라운지 운영 등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2015년 한국영화계를 총결산하는 제36회 청룡영화제의 최우수작품 후보에는 영화 ‘베테랑’, ‘사도’, ‘암살’, ‘국제시장’이 올랐으며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유아인(사도), 황정민(베테랑), 송강호(사도), 이정재(암살), 정재영(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전지현(암살), 전도연(무뢰한), 김혜수(차이나타운), 이정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한효주(뷰티 인사이드)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63년 제정돼 올해 36회를 맞은 청룡영화제는 국내 최고의 영화상 시상식 중 하나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등 총 18개 부문에서 최고의 작품과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