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8일 대전 삼천중서 재능기부로 책장 등 제작 복지기관 전달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오는 28일 대전 삼천중학교에서 친환경 목재가구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목재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목재 나눔 행사’는 산림청의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친환경 목재가구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등에 기증하는 행사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 "목재가구로 온정 나눠요"…산림청 '아이 러브 우드' 캠페인 포스터. |
▲ "목재가구로 온정 나눠요"…산림청 '아이 러브 우드' 캠페인.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
자원봉사자와 수혜기관은 산림청 ‘아이 러브 우드 캠페인’ 누리집(http://www.ilovewood.or.kr)으로 접수 받았으며 신청기관 70여 곳 중 환경이 열악하고, 책장과 책상이 우선 필요한 30곳이 선정 되었다.
산림청 강신원 목재산업과장은 “‘목재 나눔 행사’는 나무와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에 많은 참여와 사랑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