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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기업 직접금융, 주식 발행액 홀로 급감

2025-10-29 16:00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국내 기업들이 지난달 직접금융시장에서 회사채·기업어음(CP)·단기사채를 활용해 자금을 대거 조달한 반면,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전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이 지난달 직접금융시장에서 회사채·기업어음(CP)·단기사채를 활용해 자금을 대거 조달한 반면,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액은 전달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중 주식·회사채 공모발행액은 총 28조 6941억원(주식 3698억원, 회사채 28조 3243억원)으로 전달 대비 약 47.0%(9조 1783억원) 급증했다. 

우선 주식 발행액은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 모두 감소하면서 전월 8862억원(19건) 대비 약 58.3%(5164억원) 급감한 3698억원(8건)에 그쳤다. IPO가 2431억원(4건)으로 전달 2968억원(8건) 대비 약 18.1% 감소했고, 유상증자도 1267억원(4건)으로 전달 5894억원(11건)보다 약 78.5% 급감했다.

9월 기업직접금융 실적./자료=금융감독원 제공



회사채는 일반회사채, 금융채 및 자산유동화증권(ABS)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 18조 6296억원 대비 약 52.0%(9조 6947억원) 급증했다. 구체적으로 일반회사채가 5조 7130억원(57건)으로 전월 8620억원(11건) 대비 약 562.8%(4조 8510억원) 폭증했고, 금융채가 20조 6718억원(228건)으로 전월 16조 9409억원(212건) 대비 약 22.0%(3조 7309억원) 증가했다. ABS는 1조 9395억원(81건)으로 전월 8267억원(82건) 대비 약 134.6%(1조 1128억원) 증가했다.

9월 중 CP·단기채 발행액은 150조 326억원을 기록해 전달 133조 98388억원 대비 약 12.0%(16조 488억원) 증가했다. CP가 약 25.8%(9조 8386억원) 성장한 48조 210억원, 단기사채가 약 6.5%(6조 2102억원) 증가한 102조 11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1조 8878억원으로 전월 728조 2761억원 대비 약 1.9%(13조 611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CP 잔액은 230조 3848억원으로 전월 말 226조 2411억원 대비 약 1.8%(4조 1437억원) 증가했다.

단기사채 잔액은 81조 8341억원으로 전월 말 76조 2368억원 대비 약 7.3%(5조 5973억원) 불어났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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