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추수감사절인 26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백악관 외곽의 담을 무단으로 넘었다가 비밀경호국(SS)에 체포됐다. 이로 백악관 일대가 긴급 폐쇄됐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사진=연합뉴스TV 캡처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 추수감사절인 26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백악관 외곽의 담을 무단으로 넘었다가 비밀경호국(SS)에 체포됐다. 이로 백악관 일대가 긴급 폐쇄됐다고 CNN 방송이 전했다.
이 남성의 신원과 침입 당시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이라크 참전용사 출신으로 정신병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오마르 곤살레스(43)가 흉기를 소지한 채 백악관 담을 넘어 180m가량 질주해 백악관 건물 내부의 이스트룸(East Room)까지 깊숙이 침투해 '대통령 경호 허점'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줄리아 피어슨 전 SS 국장이 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고 고위직 전원이 교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