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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영구결번 레전드 정민철-장종훈,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시타 맡아

2025-10-31 16:25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벼랑 끝에 몰린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위해 팀 레전드가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LG 트윈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시구, 시타자와 애국가 가창자를 밝혔다.

이날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시타자로는 한화의 영구결번이자, 선수 시절 내내 빙그레, 한화 이글스에서만 활약한 정민철과 장종훈이 나선다. 

한화의 영구결번 선수이자 KBO 레전드 40인에도 선정된 정민철과 장종훈이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 시타를 맡는다. /사진=KBO



정민철은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에 나서 2승을 거뒀다. 장종훈 역시 1999년 우승 멤버였으며, 단일 시즌 최초 4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화의 전설적 홈런 타자로 굵직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5차전 애국가는 보이그룹 NCT 멤버 도영이 부른다. 도영은 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룹 내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한국시리즈 4차전까지 LG가 3승 1패로 한화에 앞서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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