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주말나들이를 떠나는 차량도 지난 주말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28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445만대로, 지난 주말 471만대보다 5.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주말 고속도로 대도시 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30분, 강릉까지 3시간,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4시간, 목포까지 4시간 40분이다.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북천안∼천안분기점, 서해안선은 같은 시각 화성휴게소∼서해대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요일인 29일 예상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385만대로 지난주 일요일 418만대보다 33만대가 줄어드는 것이다.
도로공사는 일요일 고속도로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3시간 10분, 강릉에서 3시간 50분, 부산에서 5시간 20분, 광주에서 4시간 50분, 목포에서 5시간 40분이 최대 소요시간으로 내다봤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천안∼안성휴게소, 서해안선은 같은시각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