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8일 토요일 오늘 전국 날씨는 어제 비해 기온은 올랐으나 여전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 오늘 주말 전국 날씨, '주륵주륵' 눈비 '만발'…추위 피해 실내 데이트 장소 '북적북적'/사진=연합뉴스 |
28일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서해안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국 주말이 낀 오늘 날씨는 서해 상의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추운 날씨는 일요일인 내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주말인 오늘 전국 날씨는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도에는 새벽과 낮에 눈이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충청남도·전라북도에는 오늘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추운 날씨에 수도권 동파를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주말 강원영서와 충청북도, 전라남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니 우산을 준비해 오늘 날씨에 낭패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충청남도·전라북도·서해5도에서 5mm 미만으로 오늘 날씨는 추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 1cm 내외, 충남서해안·전북서해안·서해5도 1~3cm로 오늘 약한 눈발이 흩날리는 날시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동해전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주말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날씨예보에 관심을 가져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전국 주말 오늘 날씨는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고 일요일인 내일(29일)부터는 점차 기온이 올라 월요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