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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전력 사물인터넷' 도입 확대

2015-11-30 17:14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7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안전문화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안전문화 대상은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많은 기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모전이다.

한전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Smart Safety Creator, KEPCO’를 주제로 공모해 공공·비영리 분야 77개 참가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한전은 현장중심의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직원, 도급자, 일반인 안전사고를 51% 감소시켰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사고를 전년 동기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25개 사업장과 589개 협력사에 도입하는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력IoT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과 안전재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는 등 안전재난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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