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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엔비디아 '어닝서프'에 AI·반도체주 일제히 시간외 급등

2025-11-20 07:46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증시 태풍의 눈인 엔비디아가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한 3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기업의 주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19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AI와 반도체 관련기업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대표적 AI 테마주인 팔란티어테크놀로지는 나스닥 정규장에서는 1.14% 떨어졌으나 시간외거래에서는 3.5% 안팎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MD 역시 정규장에서는 2.93% 급락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는 3%대 급등했다. 브로드컴은 정규장에서 4.09% 급등한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2% 상승세다. 

오라클도 정규장에서 2.29% 오른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도 2%대 오름세다.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로 강세다. 대표 반도체업체인 TSMC는 정규장에서 1.60% 뛴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2.50%대의 급등세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정규장에서 1.13% 하락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3% 가까이 올랐다. 인텔도 정규장에서 2.27% 상승한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 1%대 오름세다.

이날의 주인공인 엔비디아는 정규장에서 2.85% 급등한데 이어 시간외거래에서는 4%까지 치솟았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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