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1일 삼성이 삼성 사장단 인사 내정자 발표한 가운데 삼성은 불모지에서 신규사업을 일궈 낸 주역들을 사장으로 승진, ‘성과있는 곳에 보상있다’는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
▲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
이날 삼성은 미국 노스웨스턴대 유전공학 박사 출신으로 바이오 벤처기업 근무 후 2000년 종합기술원에 입사해 바이오헬스Lab장 등을 역임하면서 바이오 개발을 이끌었고 지난 2012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를 맡아 온 고한승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고한승 사장은 “제2의 반도체 신화를 만들어 삼성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신념으로 초창기 바이오사업 전반을 기획하고 바이오 시밀러 사업 진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았다.
고 사장은 불모지에서 일군 바이오사업을 삼성의 대표 주력사업으로 조기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