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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서강경제대상 선정 김홍균 서강대 교수(왼쪽)과 이주태 미도교역 회장. |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서강대경제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성대영·위더스제약 회장)는 ‘2015 서강경제대상’ 교수부문에 김홍균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동문부문에 이주태 미도교역(주)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일 서강대에 따르면 김홍균 교수는 서강대 경제학과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미국 로체스터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환경 정책과 공공재정 정책에 관한 다수의 SSCI급 논문을 비롯해 국내외 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상임감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재정학회 이사, 국민경제자문회의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주태 회장은 고려대 영문학과와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학·석사를 거쳐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여년간 한국 무역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매출 500억 규모의 중견 무역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경희대 무역학부에서 10년간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무역학회 부회장 등 학회활동도 활발히 펼쳐왔다. 은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 이탈리아 국가훈장과 베트남 국가공로장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4일 오후 7시 서울 신수동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가족 송년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