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생활 속 작은 영웅' 24명에 대한 영웅패 수상식을 1일 가졌다.
이날 영웅패 수상자들은 스토리 공모전(9.14~10.16)을 통해 추천된 작은 영웅들로 영웅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추가 검증을 통해 지난달 19일 최종 선정·발표했다.
▲ 국민대통합위원회(위원장 한광옥)는 '생활 속 작은 영웅' 24명에 대한 영웅패 수상식을 1일 가졌다. |
전역연기 장병 전문균 군은 “국가가 위급한 상황에서 전역을 연기한 것뿐인데 작은 영웅 칭호를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러한 정신을 가지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고 우병인·우민기 부자는 “조그만 재능인 저글링 공연을 통해 남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생활 속 작은 영웅' 발굴 사업은 우리 주변의 생활 속에서 이웃과의 나눔·배려 등을 실천하며 정의·신뢰·화합 등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보통 인물을 발굴하고, 작은 영웅의 실천 사례를 널리 알려 긍정적 사회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한광옥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작은 영웅’들이 보이지 않게 활동하고 있고, 이런 분들의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통합위는 앞으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작은 영웅의 활동 사례를 적극 확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