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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자이 파밀리에 VS 금호어울림 레이크' …"최종 승자는?"

2015-12-02 16:19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탄2신도시 내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지어지는 신규 단지 두 곳이 특별공급에서 유사한 경쟁률을 보였다.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일명 ‘남동탄’에 위치한 ‘동탄자이 파밀리에’와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가 특별공급결과 각각 평균 0.10대 1, 0.11대 1을 기록했다.

   
▲ 동탄2신도시 내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지어지는 '동탄자이 파밀리에'와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특별청약 결과 유사한 경쟁률을 기록, 1순위 청약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GS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시공하는 ‘동탄자이 파밀리에’는 전용 59㎡A에서 0.32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 청약에서도 비교적 인기를 끌 전망이다.

전용 51㎡B와 전용 59㎡C는 청약자가 없어 1순위에서 로열층을 노릴 수 있는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산업의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의 특별청약 최고경쟁률은 0.19대 1로, 전용 59㎡A에서 나타났다. 전체 청약자의 77%인 44명이 해당 주택형에 접수했다.

대다수의 현지 전문가들은 최종 경쟁률로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4~5대 1 안팎, ‘동탄자이 파밀리에’는 3대 1 안팎으로 내다봤다.

   
▲ 미디어펜의 조사결과 현지 전문가들은 1순위 예상 경쟁률로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4~5대 1 안팎, ‘동탄자이 파밀리에’는 3대 1 안팎으로 내다봤다.

‘동탄자이 파밀리에’는 지하 2층·지상 15~20층 총 1067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지는 ‘동탄자이 파밀리에’는 전용 51~84㎡ 등 전 세대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로 인근에 유치원 및 초·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으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985만원(5층 이상 기준)에 책정됐다.

‘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는 지하2층, 지상 14~25층, 총 81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59~84㎡다.

동탄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동탄 호수공원(워터프론트 콤플렉스)’이 인근에 조성되고 단지 내 초등학교를 비롯해 걸어서 2분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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