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가스공사, 전사 청렴 문화 고도화로 ‘윤리경영’ 선도

2025-12-08 15:15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가스공사는 지속가능한 반부패·청렴 활동 성과 창출을 위해 제도개선 및 국민 체감 정책, 의식 내재화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는 3월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는 지난 2024년 전사적인 워크숍·FGI(핵심그룹인터뷰) 확대 등을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사각지대 없이 전면 재점검했으며, 업무과정 전반에서의 윤리경영 개선 및 예방체계 등을 구축했다.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내외부 제언에 대해 신속해결 제도 신설·운영, 전 직원이 참여하는 Dos & Don’ts  캠페인을 통해 현장 소통과 참여 기반의 조직문화 혁신도 강화했다. 

또한 KOGAS-CP(준법윤리경영준칙체계)를 제정하고, 자회사와 윤리상생협약을 체결해 CP 도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모자회사 청렴 수준의 동질성을 확보해 윤리경영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신고자 보호 및 신고채널 확대·개선 등 신고제도 고도화로 청렴 인프라도 확충했다.

올해는 최연혜 사장이 직접 주재하는 청렴윤리경영위원회에서 △갑질행위 근절 △소극행정 타파 △중대비위 척결 3대 역점 추진 분야를 선정하고, 반부패·청렴 문화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갑질행위 근절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사업소와 설비 유지보수 자회사가 참여하는 ‘열린협의체’를 구성하고 자회사 재무건전성 제고 및 근무환경 개선, 노무비 선지급 등 계약 이행 투명성·공정성 개선 활동을 추진했다.

올해 7월에는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를 전격 도입·운영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국민 체감형 적극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중대비위 무관용 원칙에 따라 △마약·성비위 등 악성 범죄 관련 복무·인권 지침 지속 정비 △중징계 비위 행위자에 대한 금전·인사 불이익 강화 △4대 폭력 예방 및 청렴 교육을 통한 임직원 의식 개선 등을 통해 복무 기강도 확립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개선과 함께 최연혜 사장이 직접 주도하는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 청렴 신문고 타고식,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청렴 문화 확산 정책의 실효성을 한층 높였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든 임직원이 지속가능한 반부패·청렴 문화 창달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목표인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갖춰 국민께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