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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민주당 지도부에 “개혁입법, 국민 눈높이 맞게 처리해야”

2025-12-10 10:18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나 “개혁 입법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합리적으로 처리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과 정 대표,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만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수용하되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왜곡죄 신설 등을 둘러싼 위헌 소지 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찬을 하고 있다. 2025.12.9./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해 “대통령은 ‘개혁은 미루지 말고 지혜롭게 하라’고 했다”며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되 2심부터 하자는 것이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된 중동·아프리카 4개국 해외순방 성과를 설명하며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더라”라고 말했다.

지난 2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한 것에 대해 “예산안 합의 처리에 고생이 많았다”고도 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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